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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맛 나게 해주는 건 꿈이 실현되리라는 믿음 때문이다′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
연금술사를 덮고 나서 오랫동안 산티아고와 살렘의 왕이 했던 이 말들이 머리 속에 남았다. 가장 공감하는, 그리고 ′정말 그렇게 되야 세상사는 맛이라도 나지′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는지 모를 일이다.
나는 어디쯤에 서 있는 것일까?
나의 표식은 어디쯤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가?
내가 혹시 그 표시들을 모르고 지나친 건 아닌가?
언젠가 아는 분을 통해 이런 비슷한 류의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