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배운 것이 친절교육이었다.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처음 3개월 동안 꾸준히 배운 친절교육은 일하면서도 고객을 대하면서도 즐겁게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내가 웃으면 고객도 웃고 내가 찡그리면 고객도 찡그린다. 찡그린 얼굴을 펴게 해줄 수 있는 것도 내가 할 수 있는 하나의 재주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서비스에 관련된 책들은 보면 고객을 어떻게 응대해야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부분보다는 서비스란 고객의 눈높이와 함께 하는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