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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트레이닝] 말하는 것에 대한 부담 없애기, 스피치 부담없애기, 무대공포 극복

 


[스피치 트레이닝]

 

말하는 것에 대한 부담 없애기,

 

스피치 부담없애기, 무대공포 극복

    

 

 

 


 

안녕하세요~ 스피치리움 김원욱입니다.

오늘은 `스피치 부담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세상 사람들이 젤 두려워하는 3가지 중 세번째가 불에 타 죽는 거라고 해요.

두번째는 물에 빠져 죽는 거라구 하구요..

그럼.. 첫번째는 무대에서 남들에게 스피치하는 거라고 하네요. -.-;

과연 스피치가 그 정도로 어려운 걸까요?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그 정도까지 어려운 일은 아니에요~

왜냐면 소극적이고 내성적이었던 제가 이제는 학생들 앞에서 말하는 직업을 갖게 됐고,

가르친 학생들이 아나운서가 되거나 기상캐스터, 스포츠 캐스터, 쇼호스트가 되는 과정을 보고..

또, 함께 했던 CEO분들이 멋지게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보이는 것을 보면서

누구나 다 스피치를 잘 할 수 있다고 믿게 됐어요~

그리고 절대~ 아나운서가 될 수 없을 것 같았던 아는 사람도..

아주아주 훌륭하게 뉴스를 하는 것을 경험하면서..

기적은.. 늘 우리 곁에 있다고 믿습니다~!

 

예전에 공개방송 할 때였어요. 제가 MC라서 무대에 올라가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대기실 저~~~ 쪽 구석에서 마야씨가 거울을 보면서 뭔가 주문을 외우고 있더라구요.

무서웠어요~ 뭘하고 있었던 걸까.. 마야는.. 이런 생각으로 전 무대에 올랐고..

공개방송이 다 끝나고 마야 씨에게 가서.. 무슨 혼잣말을 그렇게 했냐고 물었더니..

`마야~ 넌 잘 할 거야. 잘 해낼거야!` 이렇게 마인드컨트롤을 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햐~ 1, 2년 차도 아니고 가요계에서 꽤 오랫동안 전성기를 누린 마야가..

마인드컨트롤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다짐을 할 줄이야..

아무리 방송을 오래하더라도 초심을 잃지 말고 나를 컨트롤해야한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어요~

 

그리고 또 한 장면이 스치네요.

제가 아는 어떤 아나운서에요.. ㅎㅎ 실명은 비밀입니다~

그 분은 무대에 올라가기 전, 대기실에서 입을 오물딱 조물딱거리며, 늘 혼자 연습을 해요.

그래서 몰래 들여다보면서 `선배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라고 하면..

자기는 이렇게 얼굴 마사지를 하고, 입술과 혀, 턱을 풀어줘야 방송이 잘 된다며..

뭐.. 방송 잘하고, 무대를 충분히 즐기는 분이니깐 더 장난을 칠 수가 없었어요~ ㅎ

 

어쨌든.. 제가 겪었던 경험을 정리해보면..

여기에 뭔가 비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첫번째, 무대에 오르기 전, `나는 할 수 있다.`라는 강한 긍정의 마인드 컨트롤!

두번째, 조음기관(입술과 혀, 턱)의 근육을 풀어주는 생방 5분 전 트레이닝!

이런 비법이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나름 열심히 마인드컨트롤을 해봤는데, 쉽지 않았어요.

이건, 무조건 연습 연습 연습~! 뿐이죠. 트리플악셀을 하기 위해 발목이 부서져라 뛰었던 김연아 선수~

그리고 발이 뭉개져라 연습했던 발레리나 강수진 씨..

혹시나 올지도 모를 단 한 번의 기회를 위해 하루 1000번의 킥을 연습했던 축구선수들..

모든 게 다 연습입니다. 무조건 무대라고 하면 앞다투어 나가서 서세요~

누구나 첨부터 잘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천천히 그러나 끊임없이 계속 해주시기를 당부드려요~

당장 마인드컨트롤이 잘 안 될 때에는 심호흡 3번만~~~ 해주세요~

 

오늘은 두번째, 조음기관을 풀어주는 운동들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

입술운동은 `아, 어, 오, 우, 으, 이`를 계속 연습하시면서 속도를 점점 빨리해주시구요~

턱운동은 턱을 왼쪽으로 서서히 돌리시고 오른쪽으로 서서히 돌리세요~ 중요한 것은 절대로 무리하시면 안 됩니다. 턱 빠지는 경우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아주아주 중요한 혀운동입니다~ 긴장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혀가 딱딱해지는데요..

이 혀를 잘 풀어줘야 스피치할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답니다.

 

다른 건 몰라도 혀 운동은 운동법을 적어드릴게요..

 

 

01 하품하듯 입을 크게 벌리고 혀만의 근육을 이용해서 혀를 윗니 뒤에 붙였다 아랫니 뒤에 붙이세요.

이때 절대로 턱이 같이 움직이면 안 됩니다. 이렇게 왕복하시면 1번이에요. 아셨죠? 이걸 10번 반복해주시면 돼요~ 혹시 잘 안 되시면, 거울을 보고 턱을 움직이지 않게 잡아주세요~
 
02 혀를 위쪽의 왼쪽 어금니를 찍고, 위쪽의 오른쪽 어금니~

그 다음은 아래쪽 오른쪽 어금니, 아래쪽 왼쪽 어금니 이렇게 찍어주세요~ 네 군데를 다 찍으시면 1번이에요~ 이렇게 5번을 하시고.. 방향을 바꿔서 5번 해주세요~
 
03 이번에는 혀를 윗부분 왼쪽 어금니 앞쪽(입술쪽)으로 혀를 붙이시구요,

혀를 이에 붙인 상태로 오른쪽 어금니로 쓸어주세요~그리고 다시 아랫부분 오른쪽 어금니 앞쪽으로 쓸어서 아랫부분 왼쪽 어금니 앞으로 쓸어주시면 완성이 됩니다.  이렇게 한번 다 혀로 쓸면 1번이에요~ 이걸 5회 반복할게요~ 다 하셨으면 반대쪽으로 5번 아시죠?
 
04 혀를 뾰족하게 세워서 이 밖으로 쭉 빼시구요..

혀 끝으로 영어 필기체 소문자를 a부터 z까지 써볼게요~ 이건 부끄러울 수 있으니 혼자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글로 적으려고 하니, 굉장히 길어지네요~ 실제로 시범을 보이면 정말 쉬운데요.. 아쉽지만 이렇게 교과서로 알려드립니다.. 이해해주시길..

멋진 스피치를 위해서! 10000번의 연습!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