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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트레이닝] 엘레베이터 스피치, 스피치의 기본 '말문을 터라'

 

[스피치 트레이닝]

 

엘레베이터 스피치, 스피치의 기본 `말문을 터라`

 

 

 

 

 

 


 

안녕하세요~ 스피치리움 김원욱입니다.

 

오늘은 가장 쉽게 스피치하기, `말문을 터라`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해요~

이런 경험 다들 있으시죠?

출근 중에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아는 직장 동료와 함께 타게 됐어요~ 그것도 딱 둘이..

서로 흠칫~ 놀라서 인사를 하죠.

`아.. 안 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그리고 잠시의 침묵..

그 잠시의 또 잠시..

서로 말없이 짐짓 흘낏흘낏 보다가..

`흠흠~` 한번하고 나서..

괜히 스마트폰 꺼내서 오지도 않은 카톡을 확인합니다..

`아.. 참 이 시간.. 이.. 길..... 다....`

내려야할 층은 14층인데.. 엘레베이터는 왜 이리도 늦게 올라가는지;;;;

 

이런 경험들 해보신 적 있으시죠?

그 어색함. 그 낯섬..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들 알려드릴게요~

 

일명~ 엘레베이터 스피치!

엘레베이터가 올라가는 동안의 짧은 시간에..(20-30초)

상대를 설득하고 나를 어필하는 고도의 기술~ 인데요..

실은.. 대단한 건 아니랍니다.

멋져 보이는 모든 건.. 아주 작은 시작에서 출발하죠~ ㅎㅎ

그래서 오늘은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사 + a`하면서 말문을 트는 연습을 할게요~ ^^

 

자~ 처음 만나는 낯선 상대, 혹은 얼굴만 아는 사람과의 스피치에서는..

맨처음 30초가 가장 중요한데요..

그래서 우리는 `잡담의 기술들`을 익힐 필요가 있어요.

 

자~~ 무슨 말이냐면..

스피치를 하기 직전에 자신의 스피치기 효과적으로 전달되기 위해

상대와 나 사이의 관계를 구축하는 시도(잡담)가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마치 건설현장에서 큰 건물들을 올리기 위한 땅을 다지는 역할을 잡담이 해주거든요..

잡담이 가진 큰 힘을 여러분들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

아나운서 시절에 선배들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인사 + a`

그 방법들 알려드릴게요~

 

<잡담의 기술>

1. 인사하고 한마디만 덧붙여라 `인사 + a`

2. 상대의 보이는 모습을 칭찬해라.

3. 대답하기 어려운 칭찬은 독이다.

4. 리액션은 크게~

5. 훈련하면 누구나 좋아진다!

 

그러니 이런 거죠~

A : 안녕하세요~ 와~ 오늘 셔츠 색깔 참 예쁜데요~

B : 그렇죠? 얼마 전에 선물받은 거에요~

A : 이런 걸 선물하다니 그 분은 참 안목있으신데요?

B : ㅎㅎㅎ 감사합니다.

A : 역시 유행의 아이콘이시네요~ ㅎㅎ 그나저나 지난번 부장님과의 미팅은 잘 됐어요?`

 

처럼.. 앞부분에서는 상대의 칭찬을 하면서 대화를 부드럽게 이어나가고..

대화의 뒷부분에서는 하고 싶은 말을 한다면..

상대가 당신의 말을 들어줄 확률은 상당히 큽니다~

자~ 부담갖지 말고 하나하나 한걸음씩 천천히 해봐요~

오늘은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사 + a`를 해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