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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 볼 때는 김성오씨가 지은 교과서에나 나올법한 사랑방손님과 어머니처럼 그런류의 소설처럼 느껴지지만 읽은 후는 누구나 사회의 일원이라면 한번쯤 읽어 볼만한 책으로 생각이 달라진다..
저자는 대학졸업 후 집안 빚을 안고 서울에서 고향으로 내려와 저자가 전공한 약국을 시작했다. 좁고 작은 시골 약국이라고 생각을 안하고 한 기업으로 경영마인드와 마케팅 그리고 사람을 소중히 하는 마음이 모태가 되어 마산의 조그마한 약국에서 가장 유명한 육일약국으로 성장하기까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한마디로 성공스토리이다.
이 책을 보면서 흔히 생시년도 같은 사주팔자가 좋아서 성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자기의 열정과 노력 아이디어 그리고 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은 사람에게서 나오는걸 저자는 일찍이 먼저 깨우쳤고 가장 쉽기도 어렵기도 한 경영의 기본을 철저하게 실천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