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는 차원에서 솔직하면서도 개성 있게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미사여구를 남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가급적 자신 있는 한자를 섞어 국한문 혼용으로 적으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관성 있는 표현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장의 첫머리에서는 ′나는... 이다.′라고 했다가 어느 부분에 이르러서는 ′저는... 습니다.′라고 혼용해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느 쪽을 쓰더라도 한 가지로 통일해서 사용하며. 동일한 대상에 대한 반복 표현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표현을 쓰는 것은 좋으나 호칭, 종결형 어미, 존칭어 등은 일관된 표현으로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성장과정 : 되도록 짧게
성장과정은 특별히 남달랐던 부분에 대해서만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과정이 자기소개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건 그만큼 할 얘기가 없다는 뜻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보통A4 용지 1~2장내로 제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한정된 분량에서 개인의 Skill이나 능력,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에 대해서만 기술하더라도 1장은 쉽게 채워지므로, 성장 과정은 가급적 짧게 기술하는 것을 권장 합니다.
성격 소개 : 단점을 장점화
누구나 완벽한 인간은 없으므로 장점과 단점을 같이 기술합니다.
단, 단점의 경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기술하고, 이러한 단점이 업무적인 면에서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도록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성격이 급한 것이 단점이라면, 업무 처리는 빨라서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기술하는 것.
해당 기업의 색깔과 비슷한 자신의 성격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부각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학창시절 및 경력 사항 : 핵심을 간단히!
모든 것을 빠짐없이 보여주려고 하기보다는, 지원 분야나 부서에 왜 적합한지를 일목요연하게 기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부분의 신입 사원들은 경력이 없기 때문에 수상내역이나 아르바이트, 과외활동 등을 무작위로 나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인사 담당자는 그런 사항을 일일이 눈여겨 볼만큼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버리기엔 아까운 경력이라고 생각한다면 지원 분야와 관계되는 사항을 먼저 기술하고 나머지는 뒤에서 간단히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 지원한 기업만을 위한 지원 동기
지원 동기는 자신의 적성과 비전이 지원 분야와 얼마나 적합한지를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의 업종, 경영이념, 회사문화, 성격 등을 파악하여 그 기업의 특성에 맞게 지원 동기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포부는 단순히 필요한 인물이 되겠다는 말보다는 업무에 대한 목표 성취나 자기 계발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글재주가 없어 자기소개서를 쓰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다음 사이트를 이용하세요.
☞ 자기소개서의 모든 것 비즈레쥬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