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서의 각 세부 영역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에 앞서 사업계획서를 읽는 독자에게 먼저 회사나 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에 대하여 설명하여야 합니다. 회사소개용은 사업계획서 중 가장 간략한 형식으로 구성되며, 사업 하나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회사에서 전반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 회사 운영 조직 및 재무사항, 주요실적등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공상설립용은 크게 공단 입주용과 창업사업계획승인(공장설립인허가)신청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공장의 설립은 일반적으로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공장의 신설, 증설, 이전, 업종변경 등의 형태로 분류되며 입지유형은 계획입지와 개별입지에서의 공장설립 등 2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장설립예정자는 당해 공장이 어떤 형태의 공장설립에 해당하며 어떤 입지를 선택할 것인가를 판단한 후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밟아야 하므로 이에 적합한 사업계획서 작성이 필수입니다. 공장설립용은 다른 용도와는 조금 차별되는 부분이 있으므로 비즈폼의 세부목차를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창업자들이 겪는 또 하나의 고충은 업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관계기관으로부터의 인. 허가를 받는 일입니다. 가스용품 제조 인허가, 냉동기 제조 인허가, 열기기 제조 인허가, 벤처기업인증, 주요인증 마크획득등 근래 투자나 자금지원기관 뿐 아니라 인증 허가기관에서도 사업계획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충분히 자신의 사업을 기관에 어필할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하며 간혹 기관별로 자체 정해진 사업계획서 양식이 있을 수 있으므로 꼭 확인 후 작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종 기관에서 정책자금을 조달받는 것 이외에 사업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는 투자유치가 있습니다. 주로 벤처 캐피탈 투자유치, 금융기관 투자유치, 엔젤 투자유치, 해외 투자유치등이 있습니다. 자금의 유치는 담보만 있다고 해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자금을 대출해주고 난 다음에, 사업이 성장하여 차입금을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사업자의 경영능력은 어느 정도인지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자금을 투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사업계획서는 투자자에게 충분히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합니다.   창업을 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니 만큼 현재 각종 기관에서 다양하게 사업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그 종류로는 금융기관 운전/시설 자금, 벤처 창업 자금, 정책 부서별 융자사업자금 지방 자치 단체 자금, 신기술 혁신개발사업자금, 구조조정/개선자금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신청자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즉, 회사의 신용상태, 사업의 타당성, 기술능력등의 조항들을 기관에서 꼼꼼히 심사하여 소수의 신청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므로 제출하는 사업계획서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