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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미리보기] 덕분에 실컷 웃었다. 형식에 맞지 않는 맞춤법과 이모티콘의 사용으로 소설이라고 부르기 힘든 N-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귀여니는 작가의 자질을 떠나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어 가는 사람 중 한 명인 건 부인하기 힘든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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