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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계곡으로 피서를 갔었다. 한여름이라서 산에는 나무가 무성하고, 계곡 물은 깨끗하며 무척이나 시원하였다. 매미소리와 흐르는 물소리가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 주는 것 같았다. 한참을 동생과 물놀이를 하며 놀다가, 나무그늘아래서 수박을 먹으며 쉬고 있는데, 나무 밑에 피어있는 작은 꽃을 발견하게 되었다. 아기자기한 노란 꽃봉오리가 처음 보는 꽃이었다. 어떤 꽃일까? 이름은 무엇일까? 산 속에서만 볼 수 있는 꽃일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