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리보기] 이 책은 실제로 일본에서 살았던 키토 아야라는 소녀의 일기를 토대로 지은 책입니다. 15세 어느 날 문뜩 불치병에 걸리게 된 소녀의 10년 간 투병생활을 하며 희망을 잃지 않는 꿋꿋한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은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아야가 걸린 병은 중증신체장애로 서서히 몸이 굳어 가는 병입니다. 읽으면서 생각한 것이 시간이 지나면 지나갈수록 몸이 서서히 굳어간다고 생각했을 때 얼마나 그 병이 끔찍해지는지 상상해보기도 하고 몸이 아플 때의 생각도 들고 이것저것 곰곰이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