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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 그림을 찬찬히 보고 있으니 아버지의 심장 가까이로 헤드폰의 끝을 꼬마아이가 대고 있는 그림이다. 상대방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 듣는 진정한 경청의 모습이었다.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지혜이자,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보통 자기계발서 라고 나오는 책들은 작위적인 메시지 느낌이 강하고 내용이 딱딱해서 거부감부터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선입견을 버리게 하며 읽고 나니 나부터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야겠다는 마음가짐과 동시에 아버지의 사랑을 가슴 가득히 느낄 수 있는 감동 또한 느낄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