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리보기] 정신과 의사 이라부 이치로 그리고 그의 다섯 환자(조직폭력배, 서커스단원, 의사, 야구선수, 여류작가)의 이야기 이 다섯 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이 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삶 속에서 우리는 쉽게 지쳐 간다. 어떤 때는 자신 있는 척, 어떤 때는 아닌 척 하면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다가 한번씩 좌절하기도 하고, 또 방황하기도 한다. 이런 좌절과 방황이 다가올 때 친구나 가족의 도움 또는 자신의 의지로 넘어가기도 하지만 오랜 기간동안 슬럼프에 빠지기도 한다. 이라부는 다섯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런 난관들을 극복할 수 있는지 우리에게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