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리보기] 책을 읽고 있다가 옆에서 빨래를 정리하고 있던 아내에게 물었다. 인텔 인사이드가 먼지 알아? 음.... 많이 들어봤는데 뭐 하는 건지는 모르겠네. 뭐예요? 컴퓨터 사용에 대한 건 물론이고 하드웨어에는 더욱더 거리가 먼 아내이었기에 당연한 대답이 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관심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질문을 던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머리 속이 복잡해졌다. 에헴! 그건 말이야.... 이렇게 해서 인텔은 또 한 명의 고객을 얻게 되었다. 2~3년 전,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순위를 100위까지 선정한 것을 본 적이 있어 요즘 브랜드순위는 어떤지 찾아보았다. 우리나라 기업이 100위 중에 3개가 들어있었고 역시 1위는 변함 없이 코카콜라였다. 선진국으로 가거나 생활 수준이 높아질수록 주스 소비량이 높아진다던데 언제 코카콜라를 뛰어 넘을 기업이 나올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