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리보기] 주위에서 이 책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인 제야 읽게 되었다. 제목이 참 특이하다. 금속을 금으로 만드는 연금술사라니? 애니메이션에서 보는 그런 마법사같이 돌을 금으로 바꿔버리는 연금술사의 이미지가 떠올랐다. 내용도 마법을 부릴 거라는 내 생각과는 전혀 틀렸다. 책을 읽어보니 연금술사는 자아의 신화를 찾고 꿈을 추구하는 사람인 것 같았다. 우선 읽기 쉬운 책이라 페이지가 금방 넘길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고 자 하는 내용은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를 것 같은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