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리보기] 위대한 개츠비”.... 책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나는 ‘개츠비가 누구일까? 개츠비가 무엇을 했길래 위대하다는 걸까? 하면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앞부분에는 개츠비가 거의 나오지 않았고, 중반, 후반부에서도 전혀 위대하다 할 만한 일 없다. 왜 개츠비라는 사람이 위대한지에 대해서 읽으면서 조금은 의문이 들었다. 주인공인 개츠비가 뭐가 위대하다는 건지.... 정독을 하면서 읽었지만 그래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 그 다음부터는 그냥 아무데나 펴서 읽었다. 한 여자만을 사랑한 일편단심 민들레라서? 아니면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환경에서 부자가 되어서일까? 그의 삶은 특별히 감탄할 만한 것도 없었고 그의 죽음 또한 너무 허무하고 한심하게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