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리보기] 항상 책을 읽을 때 제목을 보고 내용을 유추하기도 한다. ´즐거운 나의 집´ 책제목을 먼저 봤을 때 뭔가 즐거운 것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다. 책의 시작부터 읽기 시작한다. 점점 이런 질문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왜 즐거운 나의 집이지?? 이 책을 덮었을 때 ´아~~ 즐겁다!!´ 나의 집은 언제나 어떤 경우에나 즐겁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즐거운 나의 집은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그런 집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나의 집은 조금은 다른 하지만 따뜻한 즐거운 집이다.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 위녕은 엄마와 아빠의 이혼, 새엄마, 그리고 엄마와 함께 사는 아빠가 다른 두 형제들로 인한 조금은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었다. 위녕이 새엄마와 아빠를 떠나 작가인 엄마의 집으로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