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리보기] 지금도 베스트셀러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서점에서 이 책이 베스트셀러 코너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저자인 ´신시아 샤피로´는 기업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장담하건대 이 저자에게 컨설팅을 받은 회사의 CEO는 대부분 컨설팅 내용에 공감하고 만족하고 있을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직원들을 위해서 쓰여진 것이 아니다. 회사의 입장에서 ´이런 직원이 되어야 한다´라는 걸 교묘하게 잘 포장해서 절묘하게 쓰여졌다. 제목을 봐도 직원들을 위해 회사의 비밀을 알려주는 내용인 것처럼 적혀있다. 하지만 읽으면서 그리고 읽고 난 후 느낀 점은 회사의 CEO가 직접 직원들에게 바라는 기본적인 사고방식과 회사의 요구사항을 정말 잘 설명해 놓은 책인 것 같다. 물론 직원들의 입장에서 쓰여져 있는 부분들도 상당히 있다. 하지만 회사의 경영진 입장에서 정말 공감하는 내용들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