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OO님! <- 친근하게, 고객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어제 OOO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렸던 OO화재 OOO영업소에 근무하는 생활설계사 OOO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히 응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간단히 본인 소개를 하고 방문 응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OOO님이 어제의 첫 고객이셨는데, 시작부터 좋은 분을 뵙게 되어 어제 하루는 어느 때보다 신나게 일을 하였습니다. 어제의 가볍고 좋은 기분을 ‘신난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네요. -> 고객과의 만남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얘기함으로 일괄적으로 보내는 형식적인 편지가 아닌, 고객 한 사람에 대한 진심이 드러나는 편지임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OOO님, 저는 이 일을 하기로 결정했을 때 다진 신념이 있습니다.
첫째도 사람, 둘째도 사람, 셋째도 사람, 으로요. 저의 이익을 생각하기 이전에 사람을 생각하고 저의 입장을 생각하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고 저의 주장을 어필하기 전에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듣겠다는 다짐, 매순간 되새기고 있습니다.
저는 OOO님께 불필요한 것을 억지로 소개하거나, OOO님께 득이 되지 않는 정보를 드리는 일을 결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언제나 OOO님께 유익이 되고 OOO님 가정과 사업을 풍요롭게 하는 정보만을 제공하겠습니다. 혹, 제가 잘못 판단하여 OOO님을 불편하게 해드릴 경우엔 바로 지적해주십시오. 저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이라 여기고 고쳐가도록 하겠습니다.
-> 자신의 신념과 포부를 밝히며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하고 싶다는 뜻을 자연스레 전합니다. 이 부분의 메시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DM의 궁극적인 목적 중에 하나가 고객과의 꾸준한 관계 유지니까요.
‘고객만족’ 아니, ‘사람만족’을 위하여 오늘도, 내일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OOO가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종종 인생의 선배님으로서의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OOO님과의 인연이 고객과 사원으로 형식적인 만남으로가 아니라 사람 대 사람의 진솔한 관계로 발전하였음 하는 바람입니다.
-> 앞서 얘기한 신념을 다시 한 번 강조하여 진실된 만남이 되길 원함을 어필함으로써 고객의 의심 섞인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령, DM을 받고 ′판매 실적을 올리기 위한 고객관리′일 뿐이라는 편견을 가진 고객이라면 의례적이 아닌 정감가는 이 편지로 그 닫힌 마음이 열릴 수 있습니다.
OOO님, 앞으로 이렇게 편지도 가끔 보내드리고, 매달 저희 OO화재에서 제공하는 정보지도 보내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신 자료 있으시면 언제든 요청하시고, 주위에 혹시 여러 가지 상황으로 보험 관련하여 어려움 겪는 분 계시다면, 제게 연락해 주십시오. 기쁜 마음으로 성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여 말한 부분입니다. 상대방의 의사를 헤아리지도 않고 무작정 정보를 전달하겠다면 그 정보가 유익한 것이라도 거부감이 들기 마련입니다. 배려 있는 멘트로 꼭 도움이 되는 사람임을 보여주세요.
그럼, OOO님! 오늘도 기운 찬 하루 보내시고 다시 뵐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 끝부분에도 역시, 처음처럼 고객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다음을 기약하는 멘트와 함께.
* 좋은 글귀 하나 띄워드립니다 * 강력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란 강력한 의식의 흐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강력한 의식의 흐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란 강력한 의식의 흐름을 허용한 사람입니다. 강력한 의식의 흐름을 허용한 사람이란 모든 것을 포용하고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의 소유자를 말합니다. - 게이트의 <나를 통하여 이르는 자유> 중에서 -
-> 뜻하지 않은 사람으로부터 듣는 좋은 글. 고객에 대한 사려 깊은 관심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고객의 삶에 휴식이 되는 좋은 글귀를 안겨주세요. 본인도, 고객도 푸근해지는 편지로 마무리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