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이력서를 영어로 하면

Resume? C.V? 

외국계 기업이나 해외로 취업을 할 때 이력서를 쓰는데요.

그렇다면 영어로 이력서를 뜻하는 Resume를 써야 할까요? 아니면 C.V를 써야 하는걸까요?

스마트 카드

보통 영문 이력서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Resume 또는 C.V를 자주 쓰는데요.

Reseum와 C.V의 정확한 차이는 무엇인지, 영문 이력서의 기본 항목과 추가 항목까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영문 이력서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영문 이력서는 국문 이력서를 영어로 번역한 거 아닌가요? 

그래서 영문 이력서를 작성할 때 국문으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면 되지 않나요?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영문 이력서와 국문 이력서 양식은 사뭇 다르기 때문에 영문 이력서 양식에 맞게끔 작성해야 합니다. 한국어로는 영문 이력서 또는 이력서라고 하지만 영어로는 Resume라고 하는데요. Resume가 무엇인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항목으로 구성돼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국문 이력서를 영어로 번역해서 쓴 것과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보통 외국계 기업으로 취업 준비할 때 영문 이력서를 작성합니다. 그 외에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하거나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과 같은 해외에 있는 기업에 지원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캐나다, 호주 등과 같은 워킹홀리데이로 갈 때 영어 회화 실력뿐만 아니라 이력서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외국계 기업에 지원하거나 해외에서 일자리를 구할 때 한국에서처럼 이력서를 제출하는데요. 영어로 이력서를 Resume 또는 C.V라고 합니다. 한국어로는 ‘이력서를 뜻하지만 Resume와 C.V의 용도는 조금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둘을 구분해서 써야 합니다. 

 

 

Resume vs C.V  🤔

 

Resume는 미국에서 많이 쓰이는 이력서 양식이지만 C.V는 영국이나 유럽에서 많이 쓰이는 이력서양식입니다. 이때 C.V는 Curriculum Vitae의 약자입니다. Resume나 C.V 모두 해외 취업을 할 때 제출하는 이력서 용도로 사용되지만 Resume와 C.V의 용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먼저, Resume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인적 사항, 학력, 경력 등을 요약해서 작성하는 이력서이기 때문에 분량은 1장도 됩니다. 길면 2장까지 나올 수도 있습니다. Resume에는 지원하는 직무에 적합한 경력이나 기술(역량)을 어필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기업에 지원할 때 적합한 이력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Resume에는 직무에 적합한 경력과 기술과 더불어 이 회사에 지원하게 된 목적을 적극 어필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턴십에 지원할 때도 적합한 이력서입니다.

 

C.V 같은 경우에는 Resume에 적는 기본적인 내용에 추가적으로 논문, 프로젝트, 학술대회 등과 같은 학술이나 연구 경험을 포함하기 때문에 Resume보다 분량이 많습니다. 개인의 경험에 따라 분량은 달라지며 C.V는 정해진 분량이 없습니다. C.V는 학술적인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전문직이나 연구직에 지원할 때 적합한 이력서입니다. 

 

그래서 외국계 기업에 지원을 하거나 이직을 준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지원하는 직무에 따라 Resume와 C.V를 구분해서 이력서를 작성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영문 이력서 vs 국문 이력서 

 

국문 이력서는 다소 정해진 양식이 있지만 영문 이력서는 정해진 양식이 따로 있는 건 없습니다. 국문 이력서를 작성할 때 정해진 항목에 따라 작성해야 하지만 영문 이력서는 지원한 직무에 맞게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서 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해진 양식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문 이력서에 기본 항목을 적지 않는 건 아닙니다. 

 

국문 이력서와 달리 영문 이력서 가장 큰 특징은 지원 목적/희망 직무를 적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때 내가 이 회사 또는 직무에 지원한 이유와 이 직무에 적합한 경력이나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1~2줄 또는 2~3줄로 요약해서 적습니다. 

📜 영문 이력서 항목 

 

마지막으로 영문 이력서를 작성하기 전에 어떤 항목으로 구성돼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할 항목은 인적 사항, 지원 목적/희망 직무, 학력, 경력, 기술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추가적으로 사용 가능한 언어, 동아리 경험이나 봉사활동, 추천인이 있다면 항목을 만들어서 작성하면 됩니다. 이와 같이 영문 이력서의 가장 큰 특징은 정해진 양식이 없기 때문에 이력서에 어필하고 싶은 항목을 중심으로 이력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 

1. 인적 사항 

인적 사항을 적는 항목에 대한 영어 표현은 따로 없으며, 보통 이력서 상단에 이름과 인적 사항을 적습니다. 이름, 생년월일, 현재 주소, 이메일 주소 등을 적습니다. 

 

2. 지원 목적/희망 직무

지원한 목적이나 희망하는 직무에 대한 관련 경험을 요약해서 적는 항목이 따로 있습니다. 이 항목에 대한 영어 표현은 summary, objective, professional summary 등이 있습니다. 표현은 조금씩 다르지만 다 같은 의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학력

학력은 보통 education라는 영어 표현을 많이 씁니다만 educational background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요. 이력서에서는 둘 다 학력을 의미한답니다. 

 

4. 경력

경력, 즉 일 경험을 보통 work experience라는 영어 표현을 쓰지만 이 표현 이외에 experience, job experience, professional experience 등과 같은 표현을 쓸 수 있답니다. 이력서 항목을 기입할 때 본인이 마음에 드는 표현을 골라서 쓰면 됩니다. 

 

5. 보유 기술

보유 기술을 보통 skills이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또는, 직무에 따라 computer skills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또한 skills and qualifications을 쓰기도 하는데요. skills이나 skills and qualifications은 기술을 적는 항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computer skills은 컴퓨터 관련 보유 기술에 대해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영문이력서 resume (지원자 사진 추가) 

영문이력서(IT 관련-소프트웨어 개발) 

영문 이력서에 기본 항목 이외에 다른 항목을 추가하고 싶다면 아래의 항목을 추가해보세요.

사용 가능한 언어를 적고 싶다면 : language 

학교에서 동아리나 봉사활동 경험이 있다면 : leadership and activites 

추천인이 있다면 : reference

최근 본 콘텐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