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재직증명서
작성 및 관련 영어 표현
재직증명서가 무엇인지, 어디에 사용되는지,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그리고 재직증명서와 관련된 유용한 영어 표현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영문 재직증명서란? 🤔
어떤 직장에 소속되어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영문으로 기록하고 이 사실을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영문 재직증명서 양식은 국문 재직증명서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현재 소속되어 있는 직장에서 얼마 기간 동안 근무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재직증명서는 말 그대로 재직 사실을 증명해 주는 문서이며 이와 마찬가지로 재학 증명서는 재학을 증명해 주는 문서로, 경력증명서는 경력을 증명해 주는 문서로 쓰입니다.
재직증명서를 영어로 하면 [Certificate of Employment]로 표기할 수 있는데요. 이때 영어 단어 [certificate]는 [증명서, 자격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certifcate of 명사] 또는 [명사 + cetificate]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증명서 관련 영어표현
재학증명서 : certificate of enrollment
졸업증명서 : certificate of graduation
가족관계증명서 : family relation certificate
출생증명서 : birth certificate
📌 certificate vs certification vs certify
1. certificate : 증명서, 자격증
2. certification : 증명, 증명서 교부
3. certify : (서면으로) 증명하다 / 자격증(면허증)을 교부하다
2. 국문 재직증명서 vs 영문 재직증명서 🔎
우리나라에서 재직증명서의 용도는 금융거래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로 쓰입니다. 신용카드를 발급받거나 대출을 신청할 때 금융기관에서 신청자의 재직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재직증명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직증명서는 신분 확인 용도로 사용될 수 있으며 여권을 발급 또는 재발급, 그리고 비자 발급 시 필요한 서류로 쓰일 수도 있습니다.
영문 재직증명서는 신분 확인 용도로 사용되며, 해외로 유학을 가거나 취업 및 이직을 갈 때 그 나라의 비자를 발급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로 쓰입니다. 비자를 받기 위해 대사관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 중 하나가 바로 영문 재직증명서입니다. 또한, 영주권을 신청할 때도 필요한 서류죠.
영어로 재직증명서를 작성하고 번역 공증(번역 인증)을 받고 대사관에 이 서류를 제출하는데요. 번역 공증에 대해서는 조금 있다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EXPERT TIP
해외 유학이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그 나라 비자가 필요한지 확인부터 해야 합니다. 비자가 필요하다면 본인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번역 확인을 받고 그 나라 대사관에 가서 서류를 제출하는 절차를 걸쳐야 합니다.
3. 영문 재직증명서 항목 📝
재직증명서는 크게 인적 사항, 재직 사항, 그리고 회사 정보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인적 사항에는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을 기재하고 재직 사항에는 부서명, 직위, 재직기간을 적으면 됩니다. 참고로 인적 사항에는 생년월일과 함께 여권번호를 기재하기도 합니다.
인적 사항과 재직 사항을 다 적으셨다면 마지막 부분에 회사 정보에 해당되는 회사 주소, 회사명, 대표자 이름을 작성하면 재직증명서 작성은 완료가 됩니다.
🔶 재직증명서 항목
1. Personal Information (인적 사항)
: Full name (이름), Date of Birth (생년월일), Address (주소)
2. Employment Information (재직 사항)
: Department (부서명), Position (직위), Employment Period (재직 기간)
3. 회사 정보
: Add (회사주소), Company Name (회사명), Rep. Director (대표자 이름)
4. 직위 관련 영어 표현 👨💻
직위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사원, 주임, 대리, 과장 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재직증명서에 직위를 기입해야 하는 항목이 있기 때문에 직위와 관련된 영어 표현을 정리해 봤습니다.
✔️ 직위 관련 영어 표현
1) 사원 : Staff
2) 주임 : Senior Staff
3) 대리 : Assistant Manager
4) 과장 : Manager
5) 차장 : Deputy General Manager
6) 부장 : General Manager
7) 이사 : Director
✔️ 직책 관련 영어 표현
1) 팀장 : Team Manager
2) 실장 : General Manager / Deparment Manager
3) 파트장 : Part Leader
4) 점장 : Store Manager
5) 본부장 : Head Manager / Devision Director
6) 지점장 : Branch Manager
5. 번역 공증이란? ✍️
재직증명서를 영어로 작성했다면 공증을 받아야 하는데요. 이때 번역 공증이란 재직증명서 원문과 번역본의 내용이 동일하다는 사실을 공적으로 증명하는 걸 말합니다. 해당 외국어 공인 번역 행정사에게 번역을 의뢰하고 번역 확인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되는데요. 이 증명서는 공인 번역 행정사가 원문의 내용을 충실하고 정확하게 번역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번역 공증 과정을 거쳐 비자 발급을 위해 그 나라 대사관에 가서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국문 재직증명서와 영문 재직증명서 양식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영문 재직증명서 항목에 대한 내용을 기입할 때 참고할 만한 영어 표현은 재직증명서에 국한되지 않고 영문 자기소개서(cover letter)를 작성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답니다.
특히 경력직의 경우, 직위/직책과 관련된 표현을 알아두면 커버레터(cover letter)를 작성할 때 도움이 되는데요. 커버레터에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어필할 때 상황에 따라 회사명과 함께 직위/직책을 쓸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경력직이 아닌 신입 같은 경우에는 외국계 또는 해외 기업에 취업 준비할 때 영어권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요.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의 첫걸음이 바로 직급/직위와 관련된 영어 표현을 기본적으로 익혀두는 것입니다.
영문 재직증명서 작성 시 필요한 항목과 영어 표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영어를 잘 못하더라도 내가 직접 한 번 영어로 작성해 보는 경험을 갖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경험을 해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