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명절 차량·교통이용 팁

즐거운 우리의 명절 추석.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만큼 사고가 일어날 확률도 높아지기 마련인데요! 

안전한 추석을 위한 차량 이동을 위해서

미리미리 챙겨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추석 연휴인 9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추석 귀성·귀경길에는 차량이 급증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하는 순간에는 병목현상으로 정체가 극에 달하는데요. 추석 기간에 통행료를 면제하면 조금이라도 이런 정체를 해소할 수 있고 고속도로 이용에 비용도 발생하지 않으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는데요.

 

통행료 면제 혜택은 정확하게 9월 15일 0시부터 9월 18일 24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혜택이 주어지며, 이후 시간에 요금소를 통과하는 경우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 명절 고속도로 오른다면? 차량 점검은 필수!

 

명절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도착 예정시간이 많게는 수시간씩 늘어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가다서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차량 상태 확인은 필수인데요!

 

 

▪ 엔진오일, 냉각수 양 확인

미리 엔진오일이나 냉각수 양이 부족하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고 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미리 상태를 확인하여 보충하거나 교체가 필요합니다.

 

 

▪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마모 확인

평소보다 더욱 극심한 정체중에는 제동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타이어 트레드 상태와 공기압 상태 그리고 브레이크 정상작동에 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합니다.

 

 

▪ 스페어 타이어 또는 리페어킷 확인

타이어에 펑크가 나는 경우 빠른 대처를 위해서는 스페어 타이어를 점검해두고 리페어킷이 있다면 직접 펑크에 대한 긴급조치 후 점검 및 교체를 받으러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배터리 점검 및 점프스타터 구비

휴게소에 들려 다시 시동을 걸려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얼마나 난감할까요? 배터리 역시 교환시기를 미리미리 점검해주세요! 그리고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점프스타터를 구비해 놓는 것도 좋은 긴급조치가 될 수 있습니다.

 

 

▪ 보험사 및 보험사 연락처 확인

이제 우리나라는 전국 어디든 전화만 하면 즉시 보험사에서 출동해 긴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미리 가입한 보험사가 어딘지, 연락처는 몇 번 인지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고속도로 주행 시 도로법규 준수! 

 

생각보다 여전히 많은분들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면서 도로교통법 등의 법규를 준수하지 않으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요즘은 각종 단속카메라와 암행순찰 그리고 다른 운전자의 민원신고까지 위반행위 적발이 쉬워진 만큼 교통법규는 반드시 지켜 사고를 예방하고 다른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1. 고속도로 1차로 추월차로 지속주행 금지

고속도로에서 가장 왼쪽 차로인 1차로는 추월차로로 지속적으로 주행하는 것은 위법입니다.

 

고속도로에서 1차로(가장 왼쪽 차로)는 추월차로로 말그대로 추월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차로인데요.  추월 시 올바른 추월방법은 주행중인 차선에서 운전석측 차로(왼쪽 차로)을 활용해 추월하는 것입니다.

 

2차로 주행 중 추월을 위해 1차로를 사용하는 경우, 앞차량 추월 시 다시 원래 차로로 복귀해야 합니다. 단, 도로의 모든 차로가 정체로 인해 80km/h이하로 차량을 운행할 정도가 되면 1차로를 주행차로로 활용해도 됩니다.

· 지정차로 통행 위반 벌점 10점 및 범칙금 4만원 수준

 

 

2. 지정차로 준수

고속도로 차로마다 주로 주행해야 하는 차종 구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버스전용차로와 같이 명확한 구분은 없더라도 4차로 이상의 고속도로에서 3, 4차로는 대형차량 또는 저속차량이 주행하는 차로입니다.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대형차량은 3, 4차로 주행을 지켜주는 것이 좋고 일반 승용차량도 고속도로 합류 또는 빠져나가기 위해 3, 4차로로 이동하는 경우 대형차를 조심해 운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1톤 화물차(흔히 봉고차)나 픽업트럭 차량은 화물 차량으로 1차로 주행행위는 지정차로제 위반이며, 6인승 이상의 SUV 차량이라도 실제 6인 이상 탑승하지 않은 차량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것도 위법입니다.

· 화물차량 1차로 주행 벌점 10점 및 범칙금 3만원 수준

·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벌점 30점 및 범칙금 6~7만원 수준

 

 

3. 얌체 끼어들기 금지

목적지를 앞에 두고 유난히 특정 차로만 차들이 정체를 이루는 모습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이때, 길게 늘어선 차량들 사이를 갑자기 비집고 들어오는 얌체운전자들로 눈쌀 찌푸리신 적도 많으실 것입니다. 이렇게 특정 차로가 정체인 경우 점선으로 된 차로여도 끼어들기 위반이 성립됩니다.

 

중간에 끼어드는 얌체운전자로 인해 정체가 더욱 늘어나고 사고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본인이 빠져야 할 길을 잘 확인해 얌체 끼어들기 운전을 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본인 차량 앞으로 끼어드는 차량은 국민신문고앱을 통해 블랙박스 신고도 가능합니다.

· 끼어들기 위반 벌점 10점 및 과태료(또는 범칙금) 2~4만원 발생

 

 

4. 고속도로 최고속도 및 최저속도 준수

명절엔 교통체증이 있기 마련이라 규정속도대로 달리고 싶어도 못달리는 경우가 흔하지만 그래도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에는 규정속도가 있다는 사실 아셔야 하며 이는 반드시 지켜주셔야 합니다.

 

특히,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는 최저속도도 따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서는 최고 및 최저속도 모두 지켜주셔야 합니다.

· 제한속도 위반 시 위반 속도에 따라 벌점 및 과태료(또는 범칙금) 부과

⛽ 추석 교통·주유 정보 미리 확인 

 

이번 추석 귀성길을 출발하기 전에 미리 국가교통정보센터(https://www.its.go.kr/) 또는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제공하는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 후  정체여부와 예상 도착시간을 확인한 뒤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명절연휴 교통량이 증가하는 때에는 출발 전 확인했던 예상시간에서 최소 1~2시간 이상을 더해 도착을 예상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출발 전 미리 주유량을 확인하며 중간중간에 주유소 위치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충분히 주유를 마친 뒤 목적지를 떠나는 것이니 꼭 확인해 주세요.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은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해서는 안되며 운전 중 졸음이 쏟아진다면 시간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활용해 휴식을 취해주세요! 

📩 한국도로공사 교통상황 문자서비스

 

고속도로 이용 시 1588-2504 번호로 ‘출발지 도착지’의 형태로 문자를 발송하면 1~2분 내에 문자로 예상시간, 총거리, 경로 그리고 차량 정체 정보를 문자로 답변 받을 수 있습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보내실 때는 사이에 한 칸을 띄워서 발송해 주시면 됩니다.

이외에 KTX·SRT 역귀성 및 가족 동반석을 할인해주고, 국내선 이용객은 공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여객 대상 국가 운영 연안(종합) 여객터미널 이용료 및 주차비도 면제됩니다. 

 

또한 연휴 기간 초·중·고등학교 등의 주차장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 주차장도 이용료 없이 개방하고,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TMAP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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