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장,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요?

부고장은 부고사실을 통보하고 지인이나 직장 동료들에게 정보를 알리기 위함입니다. 갑작스런 죽음이나 이미 알고있던 상황이었어도 정작 받아들이기에는 힘이 드는 시간이고 슬픔에 잠겨 있을 상황이라 경황이 없습니다. 

고인에 대한 장일, 장지 등이 결정이 된 후 작성이 이루어지는데요. 부고장에는 고인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작성을 하여 기재하여야 합니다. 

부고장 글 성격은 다소 무거운 글이기 때문에 단조롭고 어두운 글자로 ① 부고인이 누구인지 ② 직원과의 관계 ③ 조문하는 빈소의 장소 등의 정보를 담아 내용이 한눈에 전달되도록 작성하고, 문자를 보내거나 게시판에 알립니다. 

서술하듯 길게 작성하지 않아야 하며 작성에 필요한 내용만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부고장은 당사자가 직접 올리는 경우도 있지만 가까운 동료가 부고장을 전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장례 후 인사말

장례가 끝난 후 마음을 전한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합니다. 고인과 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해 준 조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예의에 맞는 행동입니다.   

1. 문자나 이메일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조문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하는데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장례식 참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됩니다.

2. 전화

직접 목소리를 통해 조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으므로 더욱 진심 어린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3. 감사장 발송

감사장을 만들어 조문객들에게 발송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감사장에는 장례식 참석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앞으로의 인연에 대한 기원 등을 담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