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위로를 전할 때

조문 위로 인사말, 부의 봉투 작성법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부고를 알리거나 조문객으로 위로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조문을 하는 경우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부의금 봉투는 어떻게 전하는 지

비즈니스 조문 시 알아두면 좋을 예절을 함께 알아볼까요?

부고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면?

상사 또는 동료, 거래처로부터 부고의 소식을 전해 듣거나 사내 게시판을 통해 부고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면 장례식장 위치와 발인 날짜 등을 확인하고 참석 가능한 일정을 조율합니다. 참석 여부는 빠르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의 명의로 근조 화환을 보내는 경우 담당 부서나 담당자를 지정하여 처리를 합니다. 화환은 고인과 유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니 빠르게 배송될 수 있도록 요청하며 반드시 회사명이나 소속을 기입하여 유족에게 전달합니다.

장례식장 방문 전에 검은색 정장이나 어두운 계열의 색상의 단정한 옷을 입습니다. 화려한 액세서리나 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문객으로 참석하는 경우 빈소에 방문하면 부의록을 작성합니다. 부조금이라고 불리는 부의금을 낼 시엔 봉투를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장에 방문하여 분향 또는 헌화를 한 후 고인에게 예를 표한 다음 상주와 목례 및 맞절을 합니다. 이후 상주와 마주한 뒤 정중한 인사말을 전합니다. 부의금을 전달한 후 빈소를 나올 때 뒤로 몇 걸음을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옵니다.

 

장례식장 방문 후 상사나 동료들에게 보고하고, 회사 내 업무처리나 입사 관리 등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내 규정에 따라 절차가 다르니 반드시 규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 헌화 / 분향 시 주의사항

 

헌화는 꽃을 바친다는 뜻으로, 빈소에 마련되어 있는 국화꽃을 단에 올리는 것으로 애도를 표하게 됩니다. 꽃의 방향이 사진을 바라보게 놓아두고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칩니다. 직장에서 단체로 조문할 경우 대표자가 헌화를 합니다. ​

 

또한 분향할 시 주의할 점은 ​1개 혹은 3개 정도를 하는데 이미 향로에 많은 향이 타고 있다면 하나씩 하도록 합니다. 먼저 양 무릎을 모아 꿇어앉고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들고 불을 붙이고 왼손으로 잡아 불을 끄되 입바람을 이용해 불어서 불을 끄면 안 됩니다. 그 후 향로에 천천히 꽂아 넣으시면 됩니다. 

 

분향 혹은 헌화를 마친 뒤 간단한 목례와 함께 2걸음 정도 뒷걸음질한 후 원래 위치로 돌아가 함께 념을 하거나 절을 합니다. 단체로 입장했을 땐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해야 합니다.

 

목례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장례문화에 따르면 남자의 공수법은 오른손이 위로 가게 공수합니다. 여자의 공수법은 왼손이 위로 가게 공수합니다.

조문 시 위로의 말

 

고인의 가족에게 위로하는 말을 전하게 되는데 종교에 따른 장례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을 고려해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좋은 데로 가셨을 거라 믿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은 천국에 가셨고, 주님께서 소망을 주실 것입니다.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이 있는데, 이 비통하고 애통한 일에 가슴이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아무쪼록 잘 수습하시어

고인의 가는 길에 애달픔이 없도록 몸 편히 하시고, 저 또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왕생하시기를 바랍니다.

 

​◾ 상황에 따른 조문 인사말 

1. 부모가 상을 당했을 때 - 별세를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자녀가 상을 당했을 때 - 참경을 겪게 되셔서 상심이 매우 크실 것 같습니다.

3. 배우자가 상을 당했을 때 - 상사에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4. 형제가 상을 당했을 때 - 백씨 상을 당하셔서 상심이 매우 크시겠습니다.(맏형)

5. 일반적인 경우 -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덕이 후세에 이어져서 빛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조의문

​참석을 하지 못해 위로의 말을 전할 때

사용하는 조의문입니다. 

거래처 조의문

거래처 대표의 부친상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할 때 사용할 조의문 예시입니다. 

부의 봉투 작성 방법

 

부의 봉투를 작성할 시에 앞쪽은 부의, 근조 등의 문구를 기입하고 기입되어 있다면 해당 봉투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뒷면은 좌측 밑에 이름과 소속을 세로로 작성합니다. 회사를 기입하거나 졸업한 학교 동창일 경우 학교명을 기입하고, 특정 동호회와 모임을 기입하여 본인의 소속을 밝혀야 합니다. 

 

◼ 부의 봉투에 기입하는 문구

 

- 부의 賻儀 : 상가에 부조로 보내는 돈 또는 물품

- 근조 謹弔 :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삼가 슬픈 마음 

- 추모 追慕 : 죽은 사람을 그리며 생각 

- 조의 弔意 : 죽은 사람을 슬퍼하는 마음 

- 추도 追悼 : 죽은 사람을 생각하여 슬퍼하다 

- 애도 哀悼 :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다 

- 위령 慰靈 :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다 

 

​대부분 근조나 부의를 많이 사용합니다.

부조금이라고 불리는 부의금은 빈소에 들어서기 전에 미리 봉투 소속과 이름을 기재하여 준비해 놓아야 합니다. 부의금은 빈소에서 고인에 대한 예가 끝나고 나면 그때 안주머니에서 꺼내어 내는 것이 일반적이며 3, 5, 7만 원과 같이 홀수 단위 혹은 10, 20처럼 10만 원단위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빈소 안에 부의함을 마련해 놓는데 가끔 들어서는 입구에서 방명록을 작성하는 공간 쪽에 부의를 접수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방명록과 같은 부의록을 작성하면서 부의금을 전달하시면 됩니다. 

 

예의를 지키며 고인과 유족에게 존경과 위로를 표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예절을 지키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조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따뜻한 인간미를 발휘하는 것이 결국 성공적인 관계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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