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비즈니스 [명함 예절] 편
비즈니스 피플들에게 명함은 바로 곧 ‘나’ 자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명함에는 소속 회사와 부서, 직급 또는 직책, 성명과 함께 연락 가능한 연락처 및 이메일 주소를 기재하여 비즈니스에서 본인을 필요로 하는 이들과 닿을 수 있게끔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비즈니스 명함, 바르게 주고 받기 🤝
비즈니스의 출발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명함을 주고받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수많은 비즈니스 속에서 주고받는 명함은 상대방이 나를 한 번 더 떠올리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인데요. 더불어, 현실적으로 상대방에게 연락이 닿기 위해서도 먼저, 명함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게 명함인 만큼, 명함을 주고받고 관리할 때 필요한 비즈니스 매너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명함 교환은 첫인상의 연장 😃
명함 교환은 대부분 첫 만남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첫인상의 연장이 될 수 있는데요.
특히, 명함은 처음 인사말을 건네면서 함께 전달해 주도록 하며 혹여 상대방이 명함을 잊었더라도 본인이 먼저 명함을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전화 등 비대면으로 첫인사를 나눈 경우라면 통화를 끝낸 뒤 명함 이미지를 문자 등으로 바로 전달하며 다시 인사를 드리도록 합니다.
명함 전달은 공손히 🤲
당연히 명함 전달도 중요한 계약서를 전달하듯 공손히 전달해야 합니다.
명함을 전달할 때는 받는 사람이 받으면서 명함 글씨를 읽을 수 있는 방향으로 전달하며 두 손 또는 손을 받친 채로 명함의 모서리 끝을 잡고전달하면 됩니다.
이때, 상대방이 짧은 순간이라도 명함 안의 내용을 읽을 수 있게 글자를 가리지 말고 상대방 기준으로 정방향으로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받은 명함 정보는 제때 저장하기 📱
명함관리에서 가장 빈번하게 하는 실수는 명함을 받았음에도 정보를 저장하지 않거나 저장했음에도 상대방을 떠올리기 힘든 방식으로 저장하여 다음 비즈니스 때 상대를 기억 못 하는 실례를 범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용건이 끝난 다음 가장 먼저 명함을 보관하고 필요하다면 연락처 등을 소속과 함께 저장해 주세요.
흔히 사용되는 명함관리 앱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본인 명함도 잘 챙겨놓기 🙂
상대방의 명함만큼 나의 명함도 잘 보관해야 하는데요.
내 명함은 비즈니스 상대가 지니고 있을 나의 모습이기 때문에 구겨지거나 젖고 오염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려고 해야 하며 평소에도 명함 여분을 항상 챙겨 다니다 불시에 명함을 주고받을 상황이 생겨도 꺼낼 수 있도록 하면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