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 쓰는 것 같은데
왜 항상 텅장일까?
아껴 쓰는 것 같은데 왜 항상 돈이 없다고 느껴지는 건지!
혹시 내가 과소비를 하고 있는 건 아닐지 알아볼까요?
아껴 쓰는 것 같은데 왜 항상 텅장🙅♀️일까?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이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스텔라 장’이라는 가수의 노래인데요. 노래 제목처럼 우리 월급은 그저 내 통장을 스쳐 갈 뿐 오래 머무르지 않는 현실! 숨만 쉬어도 나간다는 관리비, 보험비, 통신비, 교통비 등 다양한 곳에서 우리 월급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 오르는 금리, 부담되는 대출
게다가 금리는 점점 오르고 대출은 있을수록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어 나날이 고민과 이자 부담만 늘어가는데요.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소득은 늘리고 지출을 줄이면 돈을 모을 수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
이 때문에 요즘 배달, 택배, 주말 아르바이트 등 부업까지 병행하며 동시에 불필요한 소비는 줄이는 등 노력을 보이는 이들이 많은데요. 이런 이들에게 다시금 가계부 작성은 매우 중요한 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나의 고정 수입💰, 지출💸은 얼마인지 다들 정확하게 알고 계시나요?
나는 열심히 아껴 쓰고 있는 것 같은데 늘 부족하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늘 텅장인 내 통장!
나의 고정 수입은 얼마이고, 고정 지출은 얼마인지 정확하게 알고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는 것부터가 돈을 버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과소비 지수 계산법"을 아시나요? 🤔
내가 지금 과소비를 하고 있는지 이상적인 지출을 하고 있는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에서 개인의 소비습관 점검을 위한 목적으로 만든 "과소비 지수 계산법" 이라는 아주 간단한 공식이 있습니다. 월평균 수입에서 월평균 저축액을 뺀 후, 월평균 수입으로 다시 나눠주면 되는데요.
1 이상 나올 경우엔 소득보다 지출이 훨씬 많은 상태, 0.7~1은 소득 대비 소비가 많은 과소비 상태로 현재 나는 과소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0.5~0.7은 수입과 지출의 비중이 적정선이고, 0.5 미만이 가장 이상적인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월 평균 수입이 100만 원이고, 저축은 50만 원을 했을 때, 100만 원에서 50만 원을 뺀 50만 원을 다시 월 수입인 100만 원으로 나누면 되는데요. 이럴 경우에 과소비 지수는 0.5 이므로 수입과 지출의 비중이 적절한 상태입니다.
수입 100만 원, 저축 50만 원일 경우 예시( 100 – 50 ) / 100 = 과소비지수 0.5 → 적절한 상태
✅ 지출을 줄일 때 무엇을 먼저 줄이시나요?
많은 분들이 식비, 의복비를 먼저 떠올릴 텐데 내가 한 달에 식비, 쇼핑, 취미 등 다양한 곳에서 얼마나 쓰고 있는지 분야 별로 체크해 보고 지출을 줄이는 곳을 찾아보면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카테고리별로 체크가 가능한 한 달 가계부를 통해 내가 매달 적절한 소비를 하고 있는지, 얼마가 고정 지출인지, 어디서 쓸모없는 소비를 하고 있는지 체크부터 해보고 올바른 소비 습관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