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도 선풍기도 없던 시절~
무더운 한여름을 현명하게 이겨낸 조상들의 지혜 엿보기!
세시풍습, 생활 속의 발견!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더위를 이겨 내라는 뜻에서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표(氷票)를 주어 관의 장빙고에 가서 얼음을 타 가게 하였습니다.
복중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아이들과 부녀자들은 여름 과일을 즐기고,
어른들은 술과 음 식을 마련하여 산간계곡으로 들어가 탁족(濯足)을 하면서
하루를 즐긴 한편, 해안지방에서 는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면서
더위를 이겨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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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이기는
요령(조상들의지혜)보기
삼복더위, 속담 속의 발견!
삼복 무더위.
삼복 모두 가불면 왕가뭄,
복날 개 패듯 한다.
삼복 불더위에 초목(草木)이 다 타는 듯하다.
삼복 염천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이열치열이라고, 삼복에는 뜨거운 삼계탕이 그만이지.
개울에 앉아 풍월도 짓고 퉁소도 불고 탁족하니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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