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라이팅, 생각나는 대로 써라!
브레인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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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만 5만 가지 생각을 한다고 얘기했었다. 생각이란 휘발성이 있어서 좀 있다가 다시 생각하려고 하면 이상스럽게 생각이 나지 않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그럴 때 좋은 방법은 머릿속에 생각나는 것을 써놓는 것이다. 생각나는 대로 메모하라. 아이디어 발상을 할 때 떠오르는 생각을 쓰는 방법이 있다. 브레인라이팅(brain writing)이다.


    브레인라이팅은 브레인스토밍의 변형으로, 떠오르는 생각을 쓰는 방식이다. 6명 내외의 적당한 인원의 참가자들이 모여 주제에 대해 3개 아이디어를 5분 내에 적고, 다른 사람이 그 카드에 아이디어를 적는 방식이다. 독일인 홀리겔이 개발한 ‘635법(6명이 둘러앉아 3개 아이디어를 5분 내에 기입하고 옆으로 돌리는 방법)’을 바텔연구소에서 개량한 아이디어 발상법으로, 브레인스토밍과 다르게 생각을 말이 아니라 글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남 앞에서 발표를 꺼려하는 사람들이나 말하는 게 부담스러워하는 사람 등이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2명 이상의 사람이 모여 말을 하지 않고, 종이에 자신의 생각을 쓰고 그것을 다른 사람과 교환하여 검토 후 다시 쓴다. 이 방법은 회의에 참가한 사람의 수가 많거나 많은 아이디어들을 빠르게 생성하고 싶을 때도 유용하다. 어느 정도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추어진 의견이 제시되어 활발한 토론이 제기될 수 있다. 또, 결과물을 글로 남길 수 있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에 쉽게 따라서 쓸 수 있어 아이디어 발상을 쉽게 할 수 있고 침묵 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브레인라이팅을 할 때 유의할 점
    ① 브레인스토밍보다 구성원들의 자발성이 떨어질 수 있다.
    ②  글을 쓰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대다수라면 효율적이지 못하다.
    ③  의견들이 엇비슷해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다른 의견을 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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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영돈 저/이지현 그림출판사 : 새로운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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