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맵(mind map)은 말 그대로 ‘생각의 지도’를 말한다.  생각을 지도처럼 이미지화하는 사고기법으로 1971년 영국의 토니 부잔(Tony Buzan)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메모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이래 사고력을 키우는 두뇌 계발기법으로,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공부법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마인드맵 기법은 오른쪽 뇌와 왼쪽 뇌를 균형 있게 사용할 수 있는 학습기법으로, 기법은 간단하지만 잘 숙달하여 사용하면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마인드맵을 그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핵심 단어, 주제를 중심에 그려놓고 중심을 기준으로 떠오르는 생각을 퍼져나가는 식으로 적어나가면 된다. 마인드맵은 핵심개념에서부터 부차적인 개념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주제에서 벗어날 염려가 없다. 독서와 관련하여 책 요약, 글쓰기를 위한 생각 그물 만들기, 독후감활동으로 마인드맵 그리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종이 한 장, 연필 한 자루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마인드맵이지만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마인드맵을 할 때 유의할 점

① 강조하라 : 마인드맵의 중앙에는 항상 이미지를 사용하라.
② 결합시켜라 : 가지들의 연결 관계를 화살표로 사용하라.
③ 명확히 하라 : 하나의 선에는 하나의 핵심어만 사용하라.


생각을 이미지화하라!


뇌는 이미지를 좋아한다. 뇌는 문자적인 것을 접했을 때보다 이미지 를 접했을 때 상상력과 창의력이 증가되어 더욱 선명하게 기억된다. 마인드맵, 시각적 사고 등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는 이유이다. 이미지는 생각을 정리하고 기획서를 작성하는데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마인드맵은 멀리서 볼 때(주제의 선명성, 대제목)와 가까이서 볼 때(세부적인 내용, 소제목과 내용)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인드맵을 보면 자신이 지금 어떤 주제에 대해 글을 쓰고 있고, 어느 위치에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주제를 끌고 가 결론을 낼 것이라는 지도를 손에 쥐고 작업에 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