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서 작성에 앞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3가지
기획서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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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은 일상적인 시간이 영원과 속삭이는 대화이다. 희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내 곁에 있다. 나의 일상을 점검하자.     - 라이너 마리아 릴케
    본격적인 기획서 작성에 앞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이 있다. ‘누구에게 전달하는 것인가? 빠르게 작성할 수 있는가?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가?’이다. 이를 3S(Sensitive, Speedy, Simple)라고 한다



    Sensitive : 누구에게 전달하는 것인가?

    어떤 문서든지 누구에게 건네지고, 누가 검토하며, 누가 결정하는지 등 상대가 누군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선 상대와 자신의 관계가 상사인지, 동급인지, 아랫사람인지, 거래처인지에 따라 의사소통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기획하는 동안에는 자신의 논리대로 해도 상관없지만 기획서 작성은 상대방의 이해 수준에 맞추어 작성해야 한다. 상대방이 확실해지면 즉시 기획서 만들기에 들어간다. 앞서 말한 구성요소가 뼈대라면, 구체적으로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거기에 살을 붙이는 것이다. 초고가 다소 엉성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초고는 단지 시작일 뿐이다. 최종 상태만 완벽하면 되는 것이다.



    Speedy : 빠르게 작성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빠르게 기획서를 완성할 수 있을까? 기획서는 빠르게 작성해야 한다. 기획서 작성은 속도가 생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기획을 둘러싼 주변 여건과 상황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이다. 경쟁업체의 상황, 시장 상황, 소비자 태도의 변화에 따라 모든 기획적인 요소들은 기획과정에서도 수시로 변화하고 발전하므로 기획에서 반영한 데이터는 반드시 과거가 아닌 현재의 것이어야 한다. 자칫 꾸물거리다가는 이미 문서에 반영한 데이터가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에 기획서를 작성할 때는 주어진 시간 내에 작성하고 실행될 수 있는지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Simple :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가?

    좋은 글은 상대방을 가장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글이다. 산만한 글은 자기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올바로 전달할 수 없다. 우선 문장이 간결해야 한다. 간결한 문장은 핵심적 내용의 압축과 부수적 내용의 생략으로 이루어진다. 기획서가 간결해지기 위해서는 일단 작성한 문서를 여러 단계에 걸쳐 수정▪보완하면서 어떤 것이 핵심이고 그를 뒷받침하는 내용은 무엇인지 확실히 파악해서 문서에 반영해야 한다

기획서마스터

저자 : 윤영돈 저/이지현 그림출판사 : 새로운제안

상대방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기획서 작성의 결정판! 7배 더 강력한 기획서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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