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철이나 버스에 서 있을 때는 한쪽 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발끝 서기를 한다. 2. 다섯 발가락에 골고루 힘을 주고, 발뒤꿈치를 최대한 들어올린다. 3. 반대로 방향을 바꾸어 발뒤꿈치를 바닥에 붙이고 발끝을 최대한 들어올린다. 4. 수시로 반복하고, 숙달되면 엄지발가락으로 서보는 것도 효율적인 운동이다.
[효과] 이 자세는 종아리와 장딴지 근육을 발달시킨다. 전철이 출발할 때와 정지할 때 몸 전체가 흔들리므로 몸의 균형감각도 동시에 기를 수 있다. 익숙해지면 심호흡을 하면서 항문 조이기를 함께한다. 발뒤꿈치를 올릴 때 항문을 조이고 내릴 때 풀어준다. 전철이나 버스 안이 한가할 때나 붐빌 때도 주위 사람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현대인들은 누구나 일상운동을 생활화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오늘 출퇴근길에 바로 실천에 옮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