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샤워하기 전에 마른 수건을 뭉쳐서 몸 전체를 문지른다. 2. 발부터 시작해 다리와 엉덩이 순으로 길게 여러 번 문지른다. 3. 팔은 손목부터 시작해 어깨, 가슴, 배순으로 문지른다. 4. 항상 가슴 쪽을 향해 문질러 준다. 5. 배와 가슴에 림프절이 많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6. 등 쪽은 양손으로 수건 양 끝을 잡고서 마찰해 주면 된다. 7. 샤워 후 몸의 물기를 닦을 때도 같은 요령으로 문지르면 된다.
[효과] 이 건포마찰은 피부뿐만 아니라 피부 속까지 빠르게 좋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혈액과 림프의 흐름을 자극하고 더 많은 산소와 양분을 피부 표면으로 운반하고 독소나 찌꺼기들을 피부 밖으로 버리기 때문이다. 표피의 죽은 세포를 제거하면 피부의 호흡이 더 원활하고 새로운 세포가 빨리 재생된다. 피부는 인체의 호흡기관이며 배출기관이다. 피부는 이 호흡을 통해 신체의 노폐물 중 1/3을 배출한다. 우리 몸의 배출기관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피부는 약 4,000만 개의 땀샘이 있다. 피부는 이 땀샘을 통해 호흡을 하고 체온을 조절하고 몸 안의 온갖 독소를 배출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피부는 장기의 일종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