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월 숨은 관광지 (국내편) 🧳

여행가는 달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지자체, 관광업계가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으로써, 여행가는 달에서 3월의 숨은 관광지로 제주 서귀포시, 경남 하동군, 경남 거제시, 전북 남원시, 경남 고성군, 경기 김포시, 강원 태백시를 선정했습니다. 

여행가는 달에서는 교통 할인 혜택과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줄여서 '여기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할인 혜택과 이벤트 같은 경우에는 여행가는 달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3월의 숨은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2. 제주특별자치도 중문골프장 선셋투어 ⛳

중문골프장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인한 PGA 규격 코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2004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미 PGA tour 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으며, 클럽하우스 내 PGA 대회 기념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PGA 대회 참가 유명 선수가 사용했던 락커를 배정받을 수 있답니다.

그 외에 해안코스를 따라 점핑하는 돌고래 무리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자연환경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연중 안개가 없기 때문에 겨울에도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띠고 있습니다. 그래서 날씨 제약 없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금번에는 제주 중문골프장과 한국관공사가 함께 하여 스페셜 선셋 투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3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특별한 장소에서 일몰을 경험해 볼 수 있는데요. 그리고 따뜻해진 봄날, 일몰이 잘 보이는 중문골프장의 잔디 위에서 맨날로 걸으며 일몰도 보고 퍼팅 체험까지 해볼 수 있답니다.

※출처 : 중문골프장 홈페이지 

3. 하동군 칠불사 아자방 🏠

칠불사 경내에는 전설의 구들 '아자방(亞字房)'으로 불리는 독특한 형태의 선방(禪房)이 있는데요. 이는 스님들이 벽을 향해 수행할 수 있도록 방 안 네 귀퉁이를 바닥면 보다 한 단 높게 구성함으로써 '亞' 모양의 아자형(亞字型) 방 전체에 구들을 놓아 만든 온돌방입니다. 

아자방 온돌은 신라 시기 때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지며, 옛 선비들이 지리산 여행을 하고 남긴 각종 지리산 유람록, 일제강점기 때 발행된 신문기사 등 당시의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하동군 칠불사 아자방 온돌은 우리나라 전통 온돌문화와 선종 사찰의 선방이 결합된 독특한 문화유산으로서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출처 : 경남뉴스투데이 

4. 거제시 거제관광모노레일 🚂

거제관광모노레일은 천혜의 관광으로 불리는데요. 모노레일을 탑승하고 가면 한려해상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국에서 최장 거리(3.54km)를 자랑합니다. 

모노레일 출발/도착 하부 승강장은 지하철역을 모티브로 하여 탑승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으며, 대합실, 커피숍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었습니다. 모노레일도 기존의 배터리 충전 방식에서 하이브리드방식으로 교체하고, 기존 15대에서 20대로 증설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출처 : 거제관광모노레일 홈페이지

5. 남원시 광한루원 광한루누각 🏞️

광한루원 광한루누각은 춘향전의 배경이자 보물 281호로 지정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누각인데요. 광한루는 춘향과 이동령이 남원역 근처 시내에서 만난 곳을 말하며, 그 광한루가 있는 정원을 광한루원이라고 합니다.

광한루는 1419년에 황희가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지어졌는데요. 처음에는 광통루(廣通樓)라 불렸으나 세종 16년(1434년) 정인지가 고치고 난 뒤 '달의 궁전'과 같다고 하여 지금까지 광한루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매년 열리는 춘향제의 주무대이며, 야간조명과 함께 야간광광의 명소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문화재보호차원에서 내부출입을 제한하고 있지만, 여행가는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단 3일간 개방된답니다.

※출처 :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6. 고성군 : 고성에서 몽골까지 날아라 고성 독수리 체험장 🦅

고성은 풍부한 생태관광 자원을 보유한 천혜의 고장으로서 대가저수지와 해안 갯벌지역에 많은 철새들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로 지정된 독수리가 몽골에서 3,000km를 날아와 고성에서 긴 겨울을 나고 돌아갑니다.

현재 고성은 전 세계에서 독수리가 가장 많이 도래하는 지역이며, 해마다 11월이면 고성에서는 날개 길이 최대 3미터를 자랑하는 독수리를 최대 700마리 이상을 볼 수 있습니다.

고성 독수리 체험장으로서 독수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3m가 넘는 400 ~ 600여 마리의 야생 독수리가 먹이 먹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독수리 생태이야기와 고성에 독수리가 온 사연을 전해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독수리를 촬영해 보고 즉석으로 인화하여 '독수리 액자'를 만드는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날아라 고성 독수리 홈페이지 

7. 김포시 애기봉평화 생태공원 🌄

애기봉평화 생태공원은 1978년에 설치되어 노후화된 기존의 애기봉 전망대를 철거하고 평화생태전시관, 조강 전망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주변의 자연경관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먹먹한 과거와 풍요로운 자연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애기봉은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와 월곶면 조강리의 경계에 있는 높이 154m의 야산으로 쑥갓처럼 생겼다 하여 '쑥갓머리산'으로 불리던 곳인데요. 쑥갓머리산이 '애기봉(愛妓峰)'으로 불리게 된 것은 평안감사와 애기(기녀)의 애틋한 설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54고지인 애기봉은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군사요충지이기도 하여, 공원 안에는 당시 해병대 용사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해병대 전적비가 세워져 있답니다.

애기봉평화 생태공원의 하이라이트는 붉은빛으로 물드는 조강을 보는 겁니다. 2024년 2월 24일에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특별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정월대보름은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가장 밝은 날이자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특별한 날인만큼, 애기봉화평화생태공원에서 희망과 행복, 평화로 가득 찬 정월대보름 행사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정월대보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와 놀이 콘텐츠로 구성된 야간 문화 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출처 :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홈페이지

8. 태백산 국립공원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

태백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서 2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는데요. 태백산은 수천 년간 제천의식을 지내던 천제단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등 풍부한 문화자원과 야생화 군락지인 금대봉 ~ 대덕산 구간, 만항재, 장군봉 주변의 주목 군락지,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인 백천계곡 등으로 뛰어난 생태경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최초로 태백산 국립공원에 무장애 하늘전망대와 하늘탐방로가 조성되었는데요. 지난 태백산 눈 축제 기간 동안 일부 시설만 임시로 개방되었던 곳으로, 2024년 3월 30일에 전체 시설이 개발될 예정입니다.

주차장과 연결된 탐방지원센터와 높이 10m 하늘탐방로, 높이 33m 하늘전망대가 연계된 총 길이 880m 시설로 전체 구간은 교통약자도 이용할 수 있게끔 조성되었습니다. 산책 코스로 하늘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으며, 하늘전망대 정상에서 태백산 국립공원의 풍경을 감상해 볼 수 있답니다.

※출처 :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9. 여행일정표 📆

MBTI(성격유형검사) 유형 중에서 J유형은 계획형에 가까운데요.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계획부터 세우고 계획에 맞게 생활하는 유형이죠. 여행을 갈 때도 예외는 아니겠죠. 이번에 여행을 간다고 하면 요일별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건 물론이죠. 꼭 J유형이 아니더라도 여행 기간 동안 무엇을 할지 큰 그림을 그려볼 수도 있죠. 이때 여행 일정표를 참고해서 1일차, 2일차, 3일차에는 무엇을 할지 플랜을 세워보고 예상 비용은 얼마나 들지 예상해 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