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노하우
- 여름 휴가 노하우
여기 다 있다!
1.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경우
여행사 패키지 중 지나치게 싸다 싶은 상품은 여행 내용에서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 여행을 원하지만 저렴하게 가고 싶으신
분은 해당 지역이 비수기이면서 날씨가 나빠지기 직전의 시기를 선택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항공권도 성수기의 반값이고, 성수기보다 사람도 많지
않고, 날씨도 좋아서 진정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답니다. 또한 방송에서
하는 퀴즈 쇼에 열심히 참가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출근 시간대에 하는
방송에서는 해외여행을 경품으로 하는 퀴즈 쇼를 진행한답니다. 자신을
가지고 참가해보세요. 참가만 해도 주는 선물이 쏟아집니다.
2. 진정한 릴렉스를 원하시는 경우
꼭 휴가를 바다나 산에서 보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휴가비용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교통비와 숙박비 정도면 발맛사지, 보디맛사지, 페이셜
맛사지 등 평소에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내 몸을 위한 투자가 가능합니다.
태평양, LG생활건강 등 국내 메이저 코스메틱 브랜드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무료 맛사지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당첨되면 평소 쓰고 싶었던 좋은 화장품도 쓰고, 무료 맛사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휴가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해보세요.
3. 백수를 위한 절약하는 여름 휴가 노하우
졸업한 학교의 도서관에서 무료사용이 가능한 컴퓨터와 대여료를 낼 필요가
없는 책들이 가득합니다. 가족들도 도서관에 간다고 하면, 다른 소리
안 합니다. 그리고 10이상 주는 영화, 뮤지컬, 콘서트 이벤트에 응모하거나
kbs, sbs, imbc 등 방송국의 라디오 프로그램에는 항상 응모권이
넘쳐 난답니다. 백수도 문화생활을 즐길 권리가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알려주는 간단한 글을 남기는 것만으로 풍요로운 여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매일 신세만 져서 미안한 선배나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이력서를 쓰고, 이메일을 보내는 중간 조금씩 짬을 내어 응모하면 됩니다.
그들은 절대 당신을 버리지 않을 겁니다. 너무 많이 당첨되어 블랙리스트에
오르기 전까지는. 글 솜씨가 저처럼 없는 경우라면, 절대로 10장 이상
여유가 있는 경우에만 응모하세요.
- 항공권 싸게 사기
노하우
1. 2월 28일보다는 3월 1일이 싸다
같은 노선의 항공권 요금이더라도 항상 일정하지는 않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비수기와 성수기의 요금 차이. 1년을
크게 비수기와 성수기로 나누는데, 여기서 다시 성수기에 돌입하는 전
달의 준성수기, 휴가가 몰리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와 설이나 추석
명절을 극성수기로 구분하기 때문에 정확히 따지자면 항공권 가격은 네
가지로 세분화된다. 특히 최성수기와 비수기의 요금은 동남아 등의 단기
노선이 15만~20만원 이상, 미주·유럽 등 장기 노선은 40%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여행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겨울 성수기의 마지막 날인 2월 28일에 출발하는
비행기 티켓과 봄 비수기의 첫째 날인 3월 1일에 출발하는 티켓 가격은
하늘과 땅 차이이며, 성수기 인기 노선 항공권은 최소 2~3개월 전이면
예약조차 끝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2. 조기에 예약하면 싸게 살 수 있다
대부분의 항공사가 조기 예약 할인 제도를 운영하기 때문에 좌석을 미리
예약하면 5~20%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예약 기간을 정해두고 그 기간 안에 예약한 사람을 대상으로 할인을
해 주는 것과, 전체 좌석을 선착순으로 저렴한 좌석부터 배정해 주는
방법이다. 이 두 가지 방법은 항공사의 정책에 따라 탄력 있게 운영되며
항공권 예약은 대개 1년 전부터 할 수 있다.
3. 항공사의 주거래 여행사를 이용하라
항공사에서 직접 예매를 하는 것보다 여행사를 통한 구매가 더 유리한
것은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 실제 항공사에서 직접 좌석을 판매하는
것보다 시중 여행사에서 판매되는 항공권 물량이 90%에 이를 정도로
훨씬 많다. 항공사에서는 안정적인 좌석 판매를 위해 여러 개의 좌석을
묶어 블록 형태로 떼어 정규 요금보다 저렴하게 각 여행사에 위탁 판매한다.
이러한 좌석은 단체 요금으로 적용돼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것. 동시에 항공사별 주거래 여행사 등 더 많은 좌석을 확보한
여행사에 타 업체보다 좀더 저렴한 항공권이 제공되며, 여행사별 정책에
따라 마진 폭을 달리하며 티켓을 판매하기 때문에 다양한 가격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최근에는 투어익스프레스, 넥스투어, 와이페이모어 등
온라인 항공권 전문 업체의 물량이 대폭 늘어나는 추세이나 현재까지는
항공권 전문 여행사인 탑항공이 전체 항공권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4. 출발 직전 취소 티켓은 염가에 판매된다
출발을 며칠 앞두고 제공되는 엄청나게 저렴한 티켓은 예약이 갑자기 취소되거나
여행사에서 미리 구입한 분량 중 미처 팔지 못한 좌석을 내놓는 것이다.
이밖에 항공권 유효 기간이 짧고, 출발일과 귀국일, 리턴 변경 불가,
마일리지 적립 불가 등 여러 제한이 붙어 있는 항공권은 자유롭게 변경과
적립이 가능한 것보다 당연히 가격이 저렴하다. 또한 항공사나 여행사의
특별 할인 이벤트나 경매로 구입하는 방법 등 티켓 가격이 다양한 것은
그만큼 다양하고 복잡한 방법으로 항공권이 판매되고 구매되기 때문이다.
check check!
무조건 빨리 예약한다.
성수기를 피한다.
공동구매나 단체항공권을 찾아본다.
관심 있는 여행지의 항공사나 여행사의 뉴스레터를 신청해 특가 상품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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