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St. Valentine's Day)
처음에는 어버이와 자녀가
사랑의 교훈과 감사를 적은 카드를 교환하던 풍습이, 20세기에는 남녀가
사랑을 고백하고 선물을 주고받는 날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특히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서 초콜릿을 주기도
한다.
서양에서는
2월 14일을 발렌타인데이라고 하여 아주 특별하게 보낸다. 이날 사람들은
발렌타인데이 축하카드를 연인, 친구들, 가족들에게 보내고 많은 연인들은
"나의 발렌타인이 되어주세요" 라고 한다.
상점들은 2월 14일이 되기 훨씬 전부터 발렌타인 용품과 장식을 팔고
어린 학생들은 교실을 하트와 레이스로 장식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각자의 친구들에게 사탕, 꽃, 특별한 선물을 주곤 한다.
이렇게 시작된 발렌타인데이 행사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시끌벅적하게 지나가는
날 중에 하 나이다. 길거리마다 초콜릿이 마구 팔리는 것을 보면 너무
상업화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본래의 문화적 의미를 알고
살린다면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풍만한 깊은 맛을 내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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