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부턴가 갑자기 여기저기서 웹2.0이란 단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등장은 자주 하는데 누구도 속 시원하게 '웹2.0은 이런
거다'라고 말해주지는 않는다. 대체 웹2.0은 무엇일까?
다소 모호한 듯 느껴지는 웹2.0은 간략히 말해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나가는 웹 서비스를 총칭한다. 널리 사용되고 있는 블로그 나 모든
내용이 이미 정해져 있는 기존의 백과사전 대신 사용자들의 의미를 수정,
보완해 나가나 는 웹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 등도 모두 웹2.0의 좋은
예이다.
웹2.0 기반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요즘 각광받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포드캐스팅'. 내가 원하는 콘텐츠가 업데이트 됐을 때 포드캐스팅
전용 리더기를 사용하면 새로운 방송 콘텐츠가 올라왔을 때 로그인 이나
방문 없이도 등록된 포드캐스트에서 저절로 PC나 휴대용 디바이스 기기로
새로운 내용을 저장한다.
이처럼 포드캐스팅이나 지식인 등 이른바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User Create Contents)를 표방하는 웹2.0은 새로운
키워드가 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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