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컴덱스와 함께 세계 정보 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미국에는 컴덱스, 독일에는 세빗'이라 불린다.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부문에 주력하는 컴덱스와는 달리 유무선 네트워크 Network), 디지털
및 온라인 이동통신 등 통신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전시 분야는 PC's, Multimedia ·Software· Online
Service, Internet·Digital Entertainment·Telecommunication,
Security Equipment·Consumer Electronics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매년 3월에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1999년 3월 18일 개막된 'CeBit 99'에서는 컴퓨터 통신,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7500여 관련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컴팩 바이오
API 등이 선보인 사용자의 지문이나 얼굴, 목소리 등 신체를 마치
열쇠처럼 이용하는 생체인식 보안시스템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