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한쪽 무릎을 약간 구부리면서 발을 들어올린다. 2. 발을 가볍게 앞으로 툭툭 털어준다. 3. 이때 무릎에 반동을 주면서 털어준다. 4. 같은 요령으로 반대편 발도 털어준다.
[효과] 이 운동은 무릎과 발목관절을 부드럽게 해주고 하체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피로를 미리 예방해 준다. 특히 한쪽 발로 서 있기 때문에 몸의 균형감각을 길러준다. 나이가 들면 균형감각도 떨어지기 시작한다. 귀의 평형기관도 시력저하, 근육의 쇠퇴처럼 인체의 노화와 비례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노화의 진행속도를 지연 또는 붙잡아 둘 수 있는 것처럼 균형감각도 노력하면 계속 유지된다. 잠깐 동안 서 있을 때마다 조건반사적으로 발을 털어주는 습관을 들인다. 전화통화를 할 때, 서점에서 책을 읽을 때, 전철이나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수시로 발을 털어준다. 이런 식으로 습관적인 발털기 운동을 해주면 발의 피로가 그때그때 풀어지기 때문에 하루를 마감하는 밤에도 피로감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