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자기소개서
Cover Letter 작성법
cover letter는 인사담당자에게 이력서와 함께 보내는 편지글 형태를 말하며,
일종의 자기 PR을 해야 하는 서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어 단어 cover letter는 편지를 뜻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자기소개서를 가리키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쓰는 자기소개서와 작성 방법이
다르다는 점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 Cover Letter란?
cover letter는 인사담당자에게 이력서와 함께 보내는 편지글 형태를 말합니다. 이때 cover letter는 표지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인사담당자가 먼저 표지를 보고 마음에 들면 지원자의 이력서를 더 보거나 인터뷰 요청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외국계 기업이나 해외 기업에 지원할 때 cover letter는 지원자의 얼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한 지원 서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cover letter는 자기소개서다?
영어 단어 cover letter는 편지를 뜻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자기소개서를 가리킵니다. 우리나라에서 쓰는 자기소개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커버레터(cover letter)는 우리나라에서 쓰는 자기소개서와 작성방법이 다른 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쓰는 자기소개서에는 보통 성장과정이나 성격의 장점 및 단점 등을 쓰지만 커버레터에는 지원하는 회사/직종/직무에 대한 관심, 지원하게 된 동기,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어필할 수 있는 내용 등을 작성합니다. 그래서 커버레터에는 성장과정을 쓰지 않고요. 성격의 장점 및 단점은 커버레터의 구상에 따라 쓰기도 하고 쓰지 않을 때도 있답니다.
📌 외국계/해외 취업 TIP
cover letter와 resume는 인사담당자에게 나를 어필할 수 있는 서류라는 점!
📝 그렇다면 커버레터는 어떻게 작성하면 될까요?
지원 공고와 관련된 나의 강점이나 경력 사항 등을 강조합니다. 나의 강점과 경력을 강조하더라도 정작 기업에서 원하는 지원자의 성향과 동떨어지거나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 없다면 이것은 인사담당자/채용담당자에게 나라는 사람을 PR 하는데 실패했다고 볼 수 있죠.
커버레터를 작성할 때 보통 3~4문단으로 구성하는데요. 첫 문단에서는 자기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기업이나 직무에 지원하게 계기나 이유를 작성합니다. 두 번째 문단에서는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경험 및 기술을 중심적으로 작성합니다. 두 번째 문단에서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입사 포부를 작성하기도 하고 아니면 세 번째 문단에서 따로 입사 포부나 미래에 대한 포부를 적어도 됩니다. 마지막 문단에서는 감사 인사와 인터뷰 요청 메시지를 담습니다.
📌 커버레터를 작성할 때 필수 요소
① 자기소개와 지원하게 된 이유
② 직무와 관련된 경험과 기술
③ 지원한 기업에 대한 입사 포부
④ 감사 인사와 인터뷰 요청
※ 필수 요소를 바탕으로 커버레터를 3문단이나 4문단으로 구상해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
👀 직무설명/담당 업무
커버레터(cover letter)는 나라는 사람을 인사담당자에게 잘 어필할 수 있는 서류라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외국계 기업이나 해외 기업의 채용 공고를 보시면 Job Description, Duties and Responsibilities, Qualifications 등과 같은 항목을 볼 수 있는데요. 채용 공고에 나와 있는 직무 소개, 담당 업무, 자격 사항 등과 같은 항목을 자세히 확인하고 이 직무 또는 업무와 관련 있는 경험이나 자격 사항에 적합한 기술이 있다면 커버레터에 작성하시면 됩니다!
해외 채용 공고에 나와 있는 담당 업무 내용
해외 채용 공고에 나와 있는 자격 사항
💡cover letter의 전체적인 구성 및 작성방법
1. 인적 사항
이름, 이메일 주소, 연락처, 주소와 같은 인적 사항을 기재합니다.
2. 인사말
첫 문단에서 본인을 소개하기 전, 커버레터 편지를 받을 인사담당자의 이름을 작성합니다. 채용 공고에 인사담당자 이름이 명시돼 있다면 담당자의 이름을 인사말에 넣으면 되지만 담당자의 이름이 없는 경우에는 Dear Hiring Manager 또는 Dear Personnel Manager라고 기재하면 됩니다.
3. 첫 문단
Cover Letter 편지 형식에서 본문에 해당됩니다. 본문에 본인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기업/직무에 지원하게 된 계기나 이유를 적습니다. 이때 자기 PR을 하기 위해서 해당 직무에 대해 관심 있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두 번째 문단
두 번째 문단에서는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직무와 연관된 경험/경력/자격사항을 적습니다. 또한, 본인의 강점이나 기술(skill) 덕분에 어떠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는 자기 PR의 내용도 들어가면 좋습니다. 이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채용 공고에 올라와 있는 항목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적어야 한다는 겁니다.
5. 마지막 문단
커버레터는 편지 형식이기 때문에 이 편지는 받을 인사담당자에게 감사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인사담당자에게 정중하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담으면 됩니다. 이때 단순히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내용이 아니라 이러한 점에서 인터뷰를 요청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는 게 좋습니다.
6. 끝맺음
커버레터에서 진짜 마지막에 해당하는 부분인데요. 이 끝맺음에서는 Sincerely라는 표현을 넣고 그다음에 본인 이름을 적으면 비로소 끝이 납니다!
지금까지 커버레터(cover letter) 작성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쓰는 자기소개서와 작성방법이 조금 다르죠?
커버레터는 직무와 연관된 핵심 내용을 중점적으로 적고 인사담당자에게 본인을 어필하는 편지글 형식이기 때문에 분량은 A4 1장 정도면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커버레터 작성법을 정리하자면 보통 3~4문단으로 구성합니다. 3문단으로 구성할 경우 첫 문단에서는 자기소개와 지원하게 된 이유를. 두 번째 문단에서는 지원하는 직무/업무와 관련된 경험, 그리고 입사 포부를 작성하면 됩니다. 마지막 문단에서는 감사 인사와 인터뷰를 정중하게 요청하고, 끝맺음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