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변기에 앉아서 대변을 볼 때는 양 손끝으로 배를 꾹꾹 눌러준다. 이때 엄지손가락은 옆구리에 대고 네 손가락을 모아서 배꼽 아래 부분을 꾹꾹 눌러준다. 이 운동은 대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주고 장의 배변활동을 촉진시켜 주며 변비를 해소해 준다.
화장실에 가는 목적은 바로 배설이다. 대변(大便), 소변(小便)이라는 말에는‘큰 편안함, 작은 편안함’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배설에만 집중해야 이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집안일, 회사일, 나라 걱정 등 오만 잡생각에 쌓여 있으면 배설행위는 잊게 된다. 이건 곧 변비의 원인으로 직결된다. 잡생각 대신 손으로 배를 꾹꾹 눌러주자. 그리고 큰 즐거움을 맛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