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이란?
기업 혹은 관공서에서 해가 바뀌어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는 일종의
행사이다.
한자로 '始務式' 이라고 쓰며, '처음 시, 일 무, 예식 식'으로
다시 말해서 그 해의 첫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거행하는 예식을 말한다.
시무식을 통해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리고 새로운 마음과 뜻으로
열심히 일을 하자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하다. 주로 1월 2일에서 5일
사이에 많이 한다.
보통 기업에서 관례적, 형식적으로 많이 하였으나 요즘에는 이색적인
시무식을 많이 하기도 한다.
중소ㆍ벤처 기업들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방식으로 시무식을 열어
직원 단합을 도모하고, 마음가짐도 새롭게 다진다. 마라톤을 하기도 하고
"도미노 시무식"이라 하여 전직원이 함께 도미노를
쌓아 단합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 "샤우팅 시무식"이라고
하여 사장에게 바라는 건의 사항을 마음껏 외치기도 하며 아바타 회사에서는
"아바타 시무식"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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