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이란?
워크샵의
의의
본디 ‘일터’나 ‘작업장’을 뜻하는 말이었으나, 지금은 ‘협의회’나
‘공개교육’, ‘상호교육’을 뜻하는 교육용어로 사용된다.집단사고나 집단
작업을 통하여 성장을 꾀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1960년대 무렵부터 새로운 형태의 연극을 창조하는 모체로서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으며 고정된 이론이나 방법론을 가진 학교 방식 수업의 장(場)이
아니고, 참가자 전원이 새로운 이념과 기술을 함께 모색하면서 훈련을
쌓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진행방법
워크샵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몇 가지의 전제를 필요로
하는데 이는,,,
1. 참가자의 적극적 참여의식이 필요하다.
참가자의 문제나 참가자 집단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그에 대한 대안이나
해결책을 교육자가 아닌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모색하기 위해 적극적 참여의식이
필요하다.
2. 타인의 의견을 결코 비판하면 안 된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선생님이나 다른 교육자)이라도 그 문제의 핵심을
가장 잘 인식하고 파악하는 사람은 당사자 이므로 자신의 눈 높이와 잣대로
타인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쉽게 충고하려 하면 안 된다.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표하되 타인의 주장이나 발표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경청하는
것이 워크샵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3. 조급하게 답을 내려 애쓰면 안 된다.
상호의견을 발표하고 들으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한 마음으로 공감하기 위함이
워크샵의 제1목적이며 문제의 해결책이나 대안 등은 스스로가 마음속에
점검해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수십 명의 생각이 하나의 답으로 정리되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욕심이며 이런 무리한 결론 도출은 차후의 적극적 참여에
장애물로 작용하여 워크샵의 본디 목적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진행부터 정리요약, 발표까지 참가자가 스스로 한다.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함은 물론 진행자나 정리자,
발표자도 참가자 중 선발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의 내용을 정리하고 그것을
발표함으로써 리더십을 배양하고 타인의 의견을 내 입을 통해 발표함으로써
자연스레 타인의 입장을 수렴하여 궁극적으로는 우리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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