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금의 용도
창업인력의 인건비, 사무실 운영비, 연구개발 자재 구입비 등 생존과 사업아이템 개발을 위한 최소한의
경비가 필요하다.
2. 자금의 조달원
* 창업멤버들이 자체 조달한 자금, 창업투자회사의 액면가 출자 등을 통해 초기 설립자본을 마련하고
용역사업을 하여 최소한의 운영경비를 조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용역사업과 초기아이템(아직은 시장화되지 않은)을 통해 검증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의 여신기관으로부터 저리의 장기자금을 소규모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대출담보를
요구함으로 이 점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 최근들어 엔젤클럽이 결성이 되면서 엔젤투자가를 유치하여 초기자본을 조달하는 방법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3. 위험 요소 및 주요 체크포인트
* 회사의 개념단계(Seed Stage)나 출발단계(Start-Up)에서는 투자자를 설득하기가 쉽지
않고, 투자를 받는다 해도 상당부분의 지분을 할당해 주어야하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는 가급적 자기자본으로
충당하거나 창업멤버, 친척 혹은 엔젤투자가 등에게서 조달하는 것이 유리하다.
* 외부자본의 조달은 일반적으로 성장단계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성장단계란 초기상품이 시장에서
어느정도 판매되는 단계로, 이 때는 회사자금 관리가 중요시 된다.
* 만약 초기에 창업투자회사로부터 출자를 받는다면, 사업계획서의 작성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벤처캐피탈은 수익성이 얼마나 되는냐를 우선순위에 놓기 때문이다. 그와 더불어 창업투자회사로부터 초기
자본투자를 받는 경우, 기술력에 합당한 할증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협상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 창업투자회사와 투자상담이 성공적으로 결론이 나기까지는 최소한 3개월은 기다려야 하며, 이 때 투자자에게
제공할 주식의 종류(보통주 혹은 우선주)도 결정해야 한다.
* 향후의 지분매각과 할증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가능한한 최소한의 지분매각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